'입맞춤' 송소희 "손태진에 대해 음악적 신뢰감 컸다"[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3.26 23: 21

송소희와 손태진이 듀엣으로 최종 무대에 올렸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입맞춤'에서 이홍기-문별, 소유-최정훈, 손태진-송소희, 남태현-펀치, 산들-딘딘 5팀의 듀엣 최종 경연무대가 펼쳐졌다.
송소희는 파트너 손태진에 대해 "제가 오빠에 대해 느끼는 음악적인 신뢰감이 컸다. 제대로 터트려봐야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손태진은 "이 사람 아니면 혼자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간절했다. 성악과 국악을 같이 해서 제일 중요한 마지막 공연에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송소희와 손태진의 무대가 시작됐다. 곡은 '홍연'. 국악과 성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공연을 끝낸 손태진은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송소희의 손을 붙잡고 주저 앉았다. "미안해. 내가 틀렸어"라고 미안해했다. 가사를 틀린 것. 송소희는 괜찮다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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