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95 상균 "이번 활동부터 스타로드로 이적..더 안정적 활동 가능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3.26 16: 36

그룹 JBJ95의 멤버 상균이 켄타가 소속된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소감을 밝혔다.
상균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JBJ95의 두 번째 미니앨범 ‘AWAKE’(어웨이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제가 이번 활동부터 이적을 했다. 사실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데 아무래도 한 그룹을 두 회사에서 하는 것보다 한 회사에서 하는 게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서로 각자 회사에서 존중해주시고 좋은 쪽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밝혔다.
데뷔 앨범 ‘홈’에서는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면, ’어웨이크’에는 JBJ95의 색깔이 보다 더 진하게 담겼다.

상균은 ‘앞으로 음악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에 대해 “첫 번째 앨범에는 아련한 느낌이 강했고 이번에는 저희가 원했던 청량하고 밝은 느낌으로 준비했다. 추후 나올 앨범들도 더 저희의 앨범을 찾으면서 다양한 콘셉트를 찾으려고 노력할 테니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켄타는 “아무래도 저희가 듀오 팀이다 보니까 저희밖에 할 수 없는 그런 음악이나 그런 무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크다. 뭐가 맞는지를 확실하게 찾게 된 건 아니고 앞으로 음악 활동을 통해서 조금씩 저희에게 맞는 노래를 찾으면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