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X이광수, 좌충우돌 형제 관찰 영상 공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3.26 10: 08

 휴먼 코미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제작 명필름・조이래빗, 제공배급 NEW)가 형제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낸 ‘형제 관찰 영상’을 공개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몸처럼 살며 맺어진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장르의 영화이다.
머리 좀 쓰는 형 세하는 국보급 브레인으로 재정난에 부딪힌 ‘책임의 집’을 위기에서 구해내려 한다. 그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말빨’의 소유자지만 동구에게는 한없이 자상하고 따뜻한 형이다. 

몸 좀 쓴다는 동생 동구는 형이 없으면 간단한 은행 업무도 큰 난관이지만, 수영 만큼은 물개에 버금가는 실력을 자랑한다. 언제나 형을 제 몸처럼 챙기는 따뜻한 심성의 동구, 하지만 맛있는 라면 앞에서는 20년 형제애도 속절없이 무너져 웃음을 자아낸다. 
세하와 동구에게 20년 만에 나타난 새 친구 미현(이솜 분)은 동구의 수영 선생님이자 형제와 일상을 나누는 절친이다. 특별했던 두 형제가 미현과 만나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일상이 그 어떤 예능보다 훈훈한 웃음을 만들어낸다. 
특별한 형제 세하와 동구, 20년 만에 새로 생긴 이들의 베프 미현까지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개봉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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