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이모 심쿵" 함소원♥︎진화, 생후 3개월된 딸 혜정 외모 자랑[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3.25 17: 52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44)과 중국인 사업가 진화(26) 부부가 생후 3개월된 딸을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소원은 25일 오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패션쇼 관람 전 잠깐 주말 데이트. 집에 오자마자 육아하던 남편 먼저 잠들어 버림. 혜정아 어떡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함소원과 진화는 평소 집에서 보여준 편안한 모습이 아닌 한껏 멋을 낸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을 넘겨 보면 런닝 셔츠를 입고 있는 진화가 딸을 안고 있다가, 육아에 지쳐 잠이 든 모습이 담겨 있어 ‘랜선 이모’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실제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기 얼굴 크기가 너무 작은데 눈은 진짜 크고 너무 예뻐” “혜정이 인형 아니에요? 이모야, 랜선 이모” “너무 귀엽고 예쁘다”는 등 칭찬의 댓글을 달았다.
18살 차 한중 커플인 함소원, 진화 부부는 지난해 12월 18일 부모가 됐던 바. 두 사람은 TV조선 인기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해왔으며 함소원은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하는 과정을 단독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함소원은 골반이 작아 제왕절개 수술을 했고, 맥박 상승, 호흡 곤란 등을 겪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자 진화가 수술실에 들어가 아내의 곁을 지켰다. 그 결과 함소원은 건강한 딸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함소원은 출산한 지 5주 만에 ‘아내의 맛’에 복귀했고 출산 전 늘씬했던 몸매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함소원은 주로 중국을 무대로 활동하던 중 진화와 지난해 혼인신고를 해 화제가 됐으며 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국경과 나이 차를 극복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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