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오상진♥︎김소영, 초음파 사진 공개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S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3.25 14: 02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오상진은 25일 자신의 SNS에 “셜록아 우리에게 와 줘서 고마워.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셜록이를 만난 저희의 이야기는 아내의 채널에”라는 글과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지난 23일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를 통해 영국 여행 중 임신을 확인했다고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지난 24일 김소영은 자신의 SNS을 통해 “처음에는 버티기로 했다. 배가 눈에 띄게 나올 때 까지는 숨겨야겠다. 내가 아프고, 몸을 사리면 직원들도, 서점도, 방송도, 옆에 있는 남편도 영향을 받을 테니까. 무엇보다 내가 시작한 일에 대한 애착과 욕심, 성공시키고 싶다는 꿈이 망가질 수도 있으니까”며 “예전에 무심코 들었던 이야기들이 실감이 갔지만 여전히, 생명의 탄생을 기뻐하기보다 주변에 폐가 될까 전전긍긍하고 남들이 모르게 완벽한 모습만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 그래야 일에 피해가 가지 않는다는 생각에 몰두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오상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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