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미우새' 2부→3부로 편성?..확정 NO 검토 중" [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3.25 12: 44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측이 3부 편성을 논의 중이다. 
SBS 관계자는 25일 OSEN에 “‘미우새’ 3부 편성은 검토 중인 사안이다. 편성 시간은 다양하게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이 역시 여러 가지 시도의 일환일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미우새’가 60분씩 2부로 나누는 기존의 방식에서, 40분씩 3부로 호흡이 짧아진다고 보도했다. 기존 방송 시간인 일요일 오후 9시 5분부터 오후 11시 5분까지 120분 편성 내에서 변화를 시도하는 셈. 

그러나 SBS 측은 “40분씩 3부라고 확정 지은 것도 아니다. 2부 편성인 지금도 딱 60분씩 둘로 나눠서 하고 있지 않다. 시청 패턴을 분석해서 효율적인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우새’는 SBS를 대표하는 효자 예능이다. 24일 방송분은 1부 18.9%, 2부 21.1%(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최연소 여자 스페셜 MC로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해 방송이 끝난 후에도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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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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