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허경환 선택 받은 채지안은 누구? "관심 폭발"[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3.25 11: 47

신개념 뉴트로(New+Retro) 예능을 표방한 '호구의 연애'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허경환의 선택을 받은 채지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호구의 연애'는 예능과 연애가 함께 하는 새로운 장르의 러브 버라이어티.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현실적인 '호감 구혼자' 5인과 여성 지원자들이 여행 동호회를 이루고,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느끼는 말랑말랑한 설렘과 그 안에서 생기는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예능이다. 
허경환부터 박성광, 양세찬, 장동우, 김민규로 구성된 호감 구혼자 5인은 물론 방송 이후 예쁜 미모와 예능감, 입담을 자랑하는 여성 지원자들에게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여성 회원들이 호감 가는 남성에게 투표, 두 명의 여성이 허경환을 선택했지만 허경환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채지안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호감 구혼자왕 투표’에서 황세온과 윤선영의 표를 받아 ‘1대 호구왕’으로 등극한 허경환은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채지안에게 데이트를 신청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허경환은 채지안에게 "이민정 씨 닮았다"고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채지안과 데이트를 하게 된 허경환은 둘만의 데이트에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채지안은 '가! 가란 말이야'라는 명대사로 유명한 CF에 출연하며 '정우성의 그녀'로 이름을 알렸고, 웹드라마 '나의 개같은 연애' 등에 출연해 '이민정 닮은꼴'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KBS2 '오늘의 탐정'에서는 정여울 역의 박은빈의 하나 뿐인 동생 정이랑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2회 방송만에 시청자들의 감성을 저격하며 또 다른 뉴스타의 탄생을 예고한 '호구의 연애'가 '하트시그널'에 이은 연애 버라이어티의 성공적인 예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호구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채지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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