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두뚜두'보다 강렬" 블랙핑크, 신곡 '킬 디스 러브'로 '올킬'할까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3.25 13: 32

 그룹 블랙핑크가 9개월 만에 강렬한 신곡으로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리사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블랙핑크의 4월 5일 컴백을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다.
이번 블랙핑크의 컴백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뚜두뚜두’ 이후 약 9개월 만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치솟고 있다. 블랙핑크의 이번 새 EP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타이틀곡명 역시 동일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개한 리사의 첫 티저 분위기와 ‘KILL THIS LOVE’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블랙핑크의 새로운 신곡은 '뚜두뚜두'를 뛰어넘는 매우 강렬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곡 안무는 4명의 세계적인 안무가들을 총동원하여 구상했다고. YG는 "그동안 블랙핑크가 선보인 그 어떤 곡의 안무보다 역동적이며 전세계 팬들의 기대와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발표한 '뚜두뚜두'로 각종 신기록들을 세우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던 바, 이번 신곡으로는 또 어떤 글로벌 행보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발매 이후 보름이 넘게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한국 걸그룹 사상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K팝 걸그룹 역대 최단 기간 1억뷰를 돌파한데 이어 2억뷰 돌파부터는 남녀 그룹을 통틀어 신기록을 세웠고, 단 266일 만에 7억 뷰를 기록하며'K팝 그룹 역대 최고 조회수'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현재 블랙핑크 멤버들은 현재 4일째 밤을 새며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에 있으며, 컴백을 위한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본격적인 미국 방송 프로모션과 북미 투어에 앞서 신곡을 발표하는 블랙핑크가 또 한 번의 '혁명'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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