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한터 주간 음반차트 1위...믿고 듣는 '싱어송라이돌' 파워 [공식입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3.25 09: 25

정세운이 한터 음반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25일 한터차트 측은 정세운의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0): 미니앨범 3집’이 3월 4주(3월 18~24일) 주간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정세운의 앨범은 9763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터 음반차트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세운은 2017년 솔로 데뷔 이후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음악활동을 선보여 아이돌과 싱어송라이터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의미에서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지니고 있다. 지난 미니앨범 ‘어나더(ANOTHER)’에 이어 8개월 만에 발매된 이번 신보는 ‘한층 더 성숙한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틀곡 ‘필링(Feeling, Feat. PENOMECO)’은 정세운 특유의 서정성을 트렌디하게 풀어낸 곡으로, 기타와 보컬, 랩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23일에는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 ‘나의 바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정세운은 21일 Mnet의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의 무대도 훌륭히 소화해내며 성공적으로 컴백을 알렸다.
정세운의 뒤를 이어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차트 2위를 달성한 아티스트는 마마무다. 14일 발매 이후 첫 주에는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마마무의 ‘화이트 윈드(White Wind)’ 앨범은 지난 한주간에도 8856장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한터차트의 순위권을 유지했다.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차트 3위는 박봄의 신보 ‘스프링(Spring)’이 차지했다. 박봄은 오랜만에 발표한 앨범으로 8658장의 음반 반매량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봄(Feat. 산다라박)’ 공식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1000만 뷰를 돌파하였고, 음악방송에서도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8년만의 컴백’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mari@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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