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린 “3개월간 남편 따라 엠씨더맥스 공연 다녀..19년 축하”[★S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3.25 09: 25

가수 린이 남편인 엠씨더맥스의 이수를 따라 공연을 다녔다며 엠씨더맥스의 19주년을 축하했다. 
린은 25일 자신의 SNS에 “약 3개월 동안, 매 주말은 엠씨더맥스를 따라 수많은 도시를 다녔어요. 12개 도시에서 13회의 공연. 꽤나 길었던 투어가 지난주 제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네요.(자랑스러운 전회 매진!)”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단 한 회도 빼놓지 않고 객석과 무대 뒤, 때때로는 대기실에 준비된 화면으로 공연을 지켜보았고 무대 위에서 당장 죽을 것처럼 온 힘을 다해 노래하는 광철이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그렇게 열세 번의 공연이 가까스로 끝나고 기다리던 휴식의 시간이 왔는데, 뭔가 계속 어색해요. 공연장이나 기차 안에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인데 말이에요. 매 주말 느꼈던 무대의 가치와 관객의 소중함을 잘 떠올리면서 저의 새 노래와 공연도 천천히 준비해 볼게요. 관객 여러분과 엠씨더맥스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라고 했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오늘, 3월 25일! 엠씨더맥스의 데뷔 19주년을 뜨겁게 축하합니다!더 오래, 멋진 음악을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엠씨더맥스는 지난해 12월부터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울산, 성남, 수원, 창원, 고양, 제주도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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