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 급구 맨유, 올 여름 잉글랜드 기대주에 149억 베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24 14: 45

센터백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잉글랜드 기대주 벤 고드프리(21, 노리치 시티)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간) “맨유가 올 여름 다재다능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타 고드프리를 1000만 파운드(약 149억 원)에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드프리는 올 시즌 노리치의 챔피언십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주역 중 한 명이다. 고드프리는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노리치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맨유의 올 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은 중앙 수비수다. 잉글랜드의 미래로 떠오른 고드프리도 레이더망에 걸렸다. 맨유는 수 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하며 고드프리에 관심을 보여왔다.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고드프리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고드프리는 센터백뿐 아니라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한편, 맨유는 고드프리 외에도 해리 매과이어(레스터 시티),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토비 알더웨이럴트(토트넘),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 등 정상급 센터백들과 연결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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