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근-홍소리,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 개인종합 남녀 동반 金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3.22 15: 55

지근(충북 금천고)과 홍소리(부평구청)가 나란히 남녀 개인종합 정상에 섰다.
지근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회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에서 4387점으로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개인종합은 개인전, 2인조전, 4인조(남녀혼합)전 개인 점수 합산 결과다.
이로써 전날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지근은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지근은 2인조 결승, 4인조전 준결승에 진출해 있어 4관왕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4289점을 쌓은 박동혁(경기 광남중)은 개인종합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더했다. 

홍소리는 4172점으로 여자부 개인종합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홍소리는 개인전을 놓쳤지만 정영선(한국체대)과 조를 이룬 2인조전에서 결승에 진출, 2관왕을 노리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왼쪽부터 지근, 박동혁, 정영선, 홍소리 /대한볼링협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