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출루 2득점’ 추신수, 3G 연속 안타 행진…타율 .242 (종합)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3.22 08: 33

추신수(37・텍사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맞대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시범경기 타율은 2할3푼3리에서 2할4푼2리로 상승했다.
1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후속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성공했다.

4회말 마이크 클레빈저에게 안타를 얻어낸 추신수는 6회에 직선타로 물러났다. 8회 다시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홈런으로 이날 경기 두번째 득점까지 성공했다.
한편 이날 두 팀의 맞대결은 텍사스의 7-3 승리로 끝났다. 텍사스는 1회초 2실점을 했지만, 2회부터 5회까지 꾸준한 득점을 했고, 8회 3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