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달에 홈런 허용' 류현진, 5회까지 3K 2실점 (5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3.22 06: 33

 류현진(32・다저스)이 ‘옛 동료’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일격을 맞았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필즈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회까지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친 류현진은 5회 지난해 배터리로 함께 호흡을 맞춘 그랜달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첫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에르난 페레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곧바로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이후 마이크 무스타커스를 1루수 땅볼로 잡은 뒤 테일러 살라디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대타로 나온 코리 스펜젠버그를 3루수 땅볼로 막으면서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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