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슈가 육혜승, 아유미 위해 깜짝 등장‥"박수진, 황정음 결혼식 참석"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3.21 23: 27

슈가 멤버 육혜승이 아유미를 위해 깜짝 등장, 슈가 때 일화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 아유미와 신지,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무려 11년만에 한국 예능에 복귀한 아유미가 그려졌다. 엉뚱발랄 매력의 소유자였던 아유미를 보자마자 "정말 반갑다"며 인사했다. 군인에서 예능인으로 복귀한 광희를 보며 모두 "너무 말랐다"는 반응으로 반겨 웃음을 안겼다.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아유미의 솔로곡을 언급했다. 2006년 발매한 '큐티허니'였다. 패러디 열풍에 대해 아유미는 "작사도 직접했다, 평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원곡, 이를 재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유미는 오랜만에 '큐티허니' 무대를 다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신지는 "흑역사로 남는 걸, 자연스럽게 오히려 즐기느 모습을 보여줘 예쁘다"고 말했고, 아유미는 "평소보다 더 열심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아유미에게 슈가 멤버들과 연락하는지 질문, 아유미는 "어제도 연락했다"며 현재 진행형 우정을 전했다.  멤버 박수진과 황정음 결혼식도 참석했다고. 아유미는 "정음이 일본에도 자주 놀러온다"고 했다. 이때,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베일에 쌓여있던 멤버 육혜승이었다. 슈가를 그만두고 연기자를 거쳐 지금 사업가로 활동 중이라고.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한다고 했다. 아유미는 "골프 진짜 잘 친다, 슈가를 하지 말았어야했다"며 프로 자리도 탐낼만한 실력의 소유자라고 했다. 
아유미는 육혜승과 활동 때 가장 친했다고 했다. 클럽도 함께 다니는 멤버였다고. 두 사람은 "수진은 클럽가자고 해도 모범생, 공부한다고 했고, 정음이는 귀찮아했다"면서 그렇게 남게 된 두 사람이 더 친해졌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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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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