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출시, 조명 아래 등장한 유려한 실루엣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3.21 13: 28

 현대자동차가 21일 오전 고양 킨텍스에서 신형 쏘나타 출시 행사를 갖고 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쏘나타는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의 디자인을 갖추고,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탄생했다.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는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높였다.
이날 출시 된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을 보인다.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10.8% 증가한 13.3km/l(17인치 타이어 기준)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 대비 8.4% 향상된 10.3km/l(16∙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스마트 2,346만원, 프리미엄 2,59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원 ▲LPI 2.0 모델(렌터카)이 스타일 2,140만원, 스마트 2,350만원 ▲LPI 2.0 모델(장애인용)이 모던 2,558~2,593만원, 프리미엄 2,819~2,850만원, 인스퍼레이션 3,139~3,170만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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