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뷰티 인사이드' 이후 여성팬 많아져...세상 부러울 것 없다" [화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3.20 09: 37

배우 이다희가 화보를 통해 화사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다희는 코스모폴리탄과의 화보를 통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상큼한 미소로 매력을 발산했다. 
셀프 포트레이트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한 이다희는 "늘 시크하고 도도한 컨셉으로 촬영을 했는데, 밝게 웃으면서 사진을 찍으니 새로운 것 같아요. 점점 자연스러워 보이기도 하고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뷰티 인사이드' 이후 여성 팬이 많아졌다는 이다희는 "요즘 행사장에 가면 여성 팬들의 응원소리가 들려서, 정말 든든해요. 세상 부러울 게 없죠. 진정한 인기를 얻은 거죠"라며 "드라마 남녀의 상황이 클리셰를 완전 벗어났기 때문에 ‘강사라’라는 인물이 신선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에 이다희는 "실제 성격은 새로 들어갈 드라마 'WWW'의 차현과 비슷해요. 냉정할 때는 냉정하지만, 따뜻할 때도 있죠. 예능에서처럼 실제 성격도 활발하고, 생동감 넘치는 성격이에요. 차가워 보이는 인상 때문에 오해를 종종 받아요. 안 웃고 있으면 화난 줄 알거든요. 그래서 말할 땐 늘 웃으려고 해요"라고 설명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는 "배우가 나이를 먹는 건 그만큼 감정의 깊이를 더하는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의미라 좋아요. 그런데 여자로서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결혼에 관한 질문을 받거든요. 주변을 보면 커리어가 확실한 친구들은 결혼에 대해 조바심 내지 않더라고요. 저도 무조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이다희는 7월 방송되는 'WWW'를 통해 안방에 컴백한다. /mari@osen.co.kr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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