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정준호·이휘재·함소원·장영란, 춘계야유회 제대로 즐겼다[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3.19 23: 28

아내의 맛 출연진이 춘계 야유회를 제대로 즐겼다. 
19일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이하정-정준호, 함소원-진화, 장영란-한창, 홍현희-제이쓴, 2MC 이휘재-박명수 아내까지 출동한 '백 투 더 90's 아맛팸 춘계 야유회'를 펼졌다.
이들은 '그때 그 당시 핫 아이템'이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춰 '복고 콘셉트 패션템'을 풀장착한 채 등장했다. 나팔바지부터 청청패션까지 90년대를 휩쓸었던 추억의 '잇템'이 총출동, 복고 댄스 신고식이 이어졌다.

6쌍의 부부들은 각자의 '흥'을 폭주시키며 춤 열정을 발휘했다. 특히 정준호의 화려한 댄스가 더해지면서 현장의 분위기가 점점 끓어올랐다.
고전 게임의 레전드인 '의자 뺏기 게임'에서는 역대급 몸 개그가 펼쳐지는가 하면, 야유회의 꽃인 이어달리기와 단체 줄다리기에서는 '폭소' 뿐만 아니라 아찔한 '스릴'까지 터져 나왔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가 오직 '아내의 맛'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눈물 나도록 웃긴 '노익장 투혼'을 발휘하면서 현장에서는 허리를 펼 틈조차 없이 웃음폭탄이 연속 투척됐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의 '내집은 어디에'편도 공개됐다. 
제이쓴이 은행을 찾아 "대출을 좀 알아보려고 왔다"고 털어놨다. 홍현희는 "봄이잖아요. 이사 가려고"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대출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긴장이 좀 됐다"고 말했다. 
제이쓴이 은행 직원에게 "와이프의 통장 잔고 좀 알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행원은 서울 소재 아파트는 대출이 최대 40% 밖에 안 된다고 전했다. 
은행 상담을 마친 두 사람은 부동산으로 향했다. 3억정도 예산의 집을 알아봐달라고 했다. 
제이쓴은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집을 보러 다니다가 맛집을 발견하고 흥분했다. "맛세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이 넓은 서울 아래 내 집 찾기가 이렇게 어려운지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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