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고아라와 '키스' 불발‥설렘 느꼈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3.19 22: 08

'해치'에서 정일우가 고아라에게 입맞춤을 시도, 하지만 이내 멈췄고, 고아라는 설렘을 느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해치(연출 이용석,극본 김이영)'에서 세제 이금(정일우 분)과 다모 여지(고아라 분)의 묘한 감정선이 그려졌다.  
이날 세제 이금(정일우 분)은 궁녀를 선언한 다모 여지(고아라 분)에게 "궁녀가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며 당황했다. 여지가 엉뚱한 대답을 하자, 이금은 "궁녀가 된다면 이렇게 할 수 있다"며 여지의 손을 잡고 스킨십, 이어 입맞춤하기위해 가까이 다가갔다. 여지의 얼굴 앞까지 초밀착, 하지만 여지는 피하지 않았다. 

이금은 이내 바로 멈추면서 "미안하다, 궁녀가 된다는 건 네 마음과 상관없이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뜻"이라며 "그러니 다신 괜한 소리 하지 마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묘한 감정을 주고받았다. 
집에 돌아온 여지는 이금의 말을 떠올리며 생각에 빠졌다. 여지는 자신의 심장을 손에 쥐며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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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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