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LIVE] ‘첫 실전’ 린드블럼, 1이닝 무실점 완벽투 "밸런스 점검 만족"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2.23 13: 14

두산 베어스의 조쉬 린드블럼이 첫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린드블럼은 23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오릭스 버펄로스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을 공 7개로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이날 두산의 선발 투수는 세스 후랭코프로 예정돼 있었지만, 린드블럼이 순서를 바꿔서 등판했다.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린드블럼은 선두타자 니시무라 하야토-나시노 마사히로-조이 메네시스를 상대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총 투구수는 7개. 직구와 커브, 커터를 구사했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3km가 나왔다.
린드블럼은 “오늘 밸런스에 초점을 뒀다”라며 “5년 째 일본 팀을 상대하는데 실점이 없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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