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LIVE] 페르난데스, 오릭스전 4번-1B 출장...후랭코프 선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2.23 09: 54

두산 베어스가 미야자키 캠프 첫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산은 23일 오후 12시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오릭스 버펄로스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전날 일본 사회인 야구팀 세가사미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비로 인해 취소되면서 이날 미야자키 첫 실전 경기를 갖게 됐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과 허경민으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고, 최주환-페르난데스-박건우 순으로 중심타선을 짰다. 그 뒤를 오재원, 김재호, 박세혁, 백동훈이 이었다. 선발 투수는 세스 후랭코프로 조쉬 린드블럼, 이용찬이 차례로 등판한다.

김태형 감독은 "미야자키 첫 캠프인 만큼, 실전 감각 점검에 초점을 둘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릭스는 야마오카 다이스케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오릭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유력한 투수로 일본 야구대표팀에 선발돼 오는 3월 9일과 10일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평가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해 성적은 7승 12패 평균자책점 3.95.
▲ 두산베어스 선발 라인업.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페르난데스(1루수)-박건우(중견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백동훈(좌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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