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라쿠텐, 히메네스와 육성선수 계약...등번호 124번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2.22 15: 36

전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 육성선수 계약에 합의했다.
22일 라쿠텐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히메네스와 육성선수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히메네스의 등번호는 124번.
구단 관계자는 "히메네스는 컨택 능력이 뛰어나고 탄탄한 수비가 돋보이는 선수"라며 "팀이 위기에 처했을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히메네스는 2015년 6월 잭 한나한의 대체 선수로 한국땅을 처음 밟았다. 데뷔 첫해 70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2리(279타수 87안타) 11홈런 46타점 37득점 8도루로 선전했다.
2016년 타율 3할8리(523타수 161안타) 26홈런 102타점 101득점 18도루의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히메네스는 2017년 왼쪽 발목 부상으로 예상보다 일찍 짐을 쌌다. /what@osen.co.kr
[사진] 라쿠텐 골든이글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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