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거품으로 만들 것" '황후의품격' 장나라, 신성록 황제즉위 '복귀' [Oh!쎈 리뷰 ]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2.20 22: 16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가 박원숙의 원한을 대신 복수하기 위해 신성록을 황제로 복귀시켰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김유진, 이정림, 극본 김순옥)'에서 써니(장나라 분)가 이혁(신성록 분)을 황위로 복귀시켰다.
이혁은 강주승과 소현황후의 거짓스캔들을 만들어 죽게만든 것도 태후강씨의 양귀비 밭 때문임을 알아낸 후 

"그만둬라"고 했다. 하지만 태후강시는 "그 동안 이 황실을 만든 건 나다, 그 사업이 잘 돼서 이렇게 키운 것"이라면서  "양귀비 덕을 가장 많이 받은 건 폐하, 황실이 부강해야 국민들이 복종하는 것"이라 했다. 
이혁은 "포기해라, 내가 말할 것"이라 했으나, 태후강씨는 "막아봐라, 자신있으면 황실을 버려봐라"면서  
"판도라를 여는 순간 황실을 불바다 될 것"이라 경고했다.  
써니(장나라 분)은 이혁을 황제 자리로 복귀시켜달라고 부탁, 써니는 "황제즉위 10주년 행사를 아주 거하게 해줄 생각, 그렇게 지키고 싶어했던 그 자리가 한 순간 물거품으로 끝나는 걸, 바닥으로 고꾸라지는 꼴을 제 눈을 꼭 봐야겠다"면서 황사 감사를 열었다. 이후 이혁은 폐하 즉위로 복귀됐다. 
이어 써니는 태후강씨가 말한 태후조씨(박원숙 분)의 유언장이 위조됐다고 했다. 이어 모든재산을 오써니에게 상속한다는 진짜 유언장 내용을 전했다. 감사결과 진짜 유언장도 분류됐다. 태후강씨는 "이건 말이 안 된다"면서 써니는 황실을 무너뜨리려는 배신자라며 황실 유산을 넘겨줄 수 없다고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