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에 족발까지" '살림남2' 최민환, 장인 때문에 다이어트 물거품 '폭소'[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2.20 21: 15

최민환의 다이어트가 물거품이 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최민환이 다이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환은 샐러드로 식사를 시작했다. 

최민환은 "조만간 일본에서 팬미팅이 있다. 살 빼라는 이야기도 워낙 많이 들어서 큰 맘 먹고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지금 사실 1주일 정도 됐다. 1,2kg 정도 빠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인이 민환의 집을 방문했다.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를 사왔다. 민환이 "과메기 엄청 좋아하는데 맛있겠다"라면서 야채만 먹었다. 장인이 왜 먹지 않냐고 하자 민환이 "사실 저 다이어트 중이라서 먹지를 못한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함께 피규어 만들기를 시작했다.  
이후 장인이 치킨을 시켰다.  
최민환은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치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치킨 맛만 봐도 다 맞힐 수 있다"고 말했다. 
치킨이 도착했다. 치킨감별사 최민환은 감별은 뒷전이고 결국 치킨을 폭풍 흡입했다. 결국 치킨 한 상자에 민환의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났다. 
피규어 만들기가 계속 됐고 어느듯 심야 시간이 됐다. 장인이 "야식 먹을까"라고 했고 결국 민환은 왕냉채족발을 주문했다. 민환은 맥주까지 마시며 다이어트는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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