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온다”..’연애의맛’ 시즌1 남긴 것 #필연부부 #고주원김보미 #5.9%[Oh!쎈 레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2.19 19: 31

 TV조선 ‘연애의맛’ 시즌1이 이번주에 막을 내린다. 이번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연애의맛’은 고주원 김보미 커플을 제외한 모든 커플이 하차한다. 시즌1 동안 ‘연애의 맛’은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를 탄생시켰고, 5.9%라는 역대급 시청률을 남겼다. 또한 새로운 커플들의 합류를 기대하게 만든다.
‘연애의맛’ 측은 19일  “‘시즌1을 마무리하고 재정비에 들어간다”며 “이번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주 마지막 방송에서는 첫 방송부터 출연한 김종민과 황미나 커플이 다시 모습을 보인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환영을 받았다.(OSEN 단독 보도) 
시즌2에서는 계약 만료로 인해 출연했던 대부분의 커플들이 하차한다. 시즌2까지 출연하는 커플은 고주원과 김보미 커플 뿐이다. 구준엽과 오지혜 커플, 김정훈과 김진아 커플, 김종민과 황미나 커플, 정영주와 김성원 커플까지 모두 프로그램을 떠난다. 

‘연애의맛’에 가장 큰 성과는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의 탄생이다. 연애 리얼리티 예능 최초로 커플을 넘어서 부부를 맺는데 성공했다. 방송으로 만난 이필모와 서수연은 실제 결혼을 하면서 프러포즈와 결혼과 신혼집까지 모두 공개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부부를 탄생시킨 첫 연애 리얼리티 였던 만큼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 이외에도 모든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현실과 방송을 오가는 다른 커플들의 일거수 일투족 역시 관심을 모았다. 실제 고백과 연애를 오가면서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 합류한 고주원과 김보미는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면서 본격적인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연애의 맛’이 재정비에 들어갔지만 방송이 쉬는 동안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지 역시 관전 포인트다.
‘연애의맛’은 ‘아내의 맛’과 함께 TV조선 예능의 부활을 이끈 프로그램이다. ‘연애의맛’은 1.45%(이하 닐슨코리아 유료채널 기준)으로 출발해서 ‘아내의 맛’보다 더 높은 최고 시청률인 5.92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6%를 돌파하면서 지상파를 뛰어넘는 인기를 보였다. 
시청률 상승의 일등 공신은 실제 결혼에 골인한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이다. 김종민과 황미나 역시도 선남 선녀 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구준엽, 정영주, 김정훈 등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커플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모았다. 
실제 부부의 탄생으로 리얼한 연애프로그램의 대표 주자가 된 ‘연애의 맛’이 과연 어떤 커플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오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연애의맛’ 제공, 이필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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