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닿을 듯해"...이달의 소녀, 비상하는 소녀들의 '버터플라이' [퇴근길 신곡]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19 18: 02

이달의 소녀가 '버터플라이(Butterfly)'로 더욱 확장된 이달의 소녀 세계관을 선보인다. 
이달의 소녀는 1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를 비롯해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우연과 우연이 만나 서로의 운명을 만든다는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킨다. 가족 같은 관계성에서 태어난 이달의 소녀 1/3, 그리고 이들과 반대 지점에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태어난 오드 아이 서클(ODD EYE CIRCLE), 이상향에서 태어났지만 금기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자아를 찾아 떠난 이달의 소녀 xyxy, 그리고 이 세 유닛과 여진이 만나 마침내 완성된 이달의 소녀는 '플러스 플러스(+ +)'로 이달의 소녀의 진정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발표되는 리패키지 앨범은 이달의 소녀의 시작을 알린 '플러스 플러스' 반대 지점에서 완성된 음반이다.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는 K팝에서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비트와 드랍,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멜로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이달의 소녀의 음악을 증명한다. 
"시작은 작은 날개짓 이제 내 맘의 Hurricane / Been been there never been been there / 세계가 점점 작아져 가 / 데려가줘 Way too far 새로와져 / 이 순간 Dreams, Dreams may come true" 
"넌 마치 Fly like a Butterfly / 날 멀리 데려갈 Wings Wings / 이대로 Fly like a butterfly / 귓가엔 바람 소리 Wing Wing Wing / 이대로 / 난 닿을 듯해 / I better be around you"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전 세계에 있는 소녀들이 허들을 넘고, 벽을 넘어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자신을 막아서는 것들을 넘어 스스로 일어서고, 자아를 찾는 소녀들의 모습과 나비처럼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어우러지며 '너를 찾은 너 역시 이달의 소녀'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완전체로 모인 이달의 소녀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이달의 소녀의 비상을 춤추고 노래한다. 시작은 작은 날개짓이지만, 전 세계에 큰 나비효과를 일으킬 '버터플라이', 이달의 소녀가 지금 전하고 싶은 이야기다. /mari@osen.co.kr
[사진]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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