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 앨범 발매...新 국민 트로트 탄생할까 [Oh!쎈 레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19 08: 45

가수 홍진영이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홍진영이 오는 3월 8일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오늘 밤에'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홍진영이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앨범은 홍진영이 지난 2009년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로 데뷔한 후 처음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사랑에 관한 노래를 불러 온 홍진영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사랑을 가득 담아 보낸다는 느낌을 담아 앨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타이틀곡 '오늘 밤에(Love Tonight)'은 '사랑의 배터리' 등 홍진영과 수많은 히트곡을 작업해 온 조영수 작곡가가 선보이는 신곡이다. 지난 1월 발라드 '사랑은 다 이러니'로 주요 음원사이트의 최상위권을 차지했던 홍진영은 또 한 번 조영수 작곡가와 손잡고 가요계 메가 히트를 노린다. 
'오늘 밤에'는 80년대 디스코펑키 장르와 트로트의 새로운 조화로 탄생한 레트로풍 트로트 곡이다. 신스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디스코 팝 사운드를 트로트에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홍진영만의 새로운 국민 트로트가 될 전망이다. 
데뷔 10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홍진영은 트로트는 물론, 다채로운 장르를 담았다는 설명. 특히 홍진영은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 친언니 홍선영과 함께 출연하며 또 한 번의 인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여기에 정규 앨범으로 더욱 인기 가속도를 높일 홍진영의 맹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홍진영은 앨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mari@osen.co.kr
[사진]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