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소시오패스 김강우, 주지훈 조카 신린아 식물인간 만들었다[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2.18 23: 05

주지훈의 조카 신린아가 식물인간상태가 됐다.
18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에서 조세황(김강우)이 강곤(주지훈)의 조카 강다인(신린아)이 초능력 팔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신소영(진세연)이 구동영(박원상) 신부를 찾아갔다. 소영은 "아직 약이 없으면 잠을 잘 못 잔다. 낮에는 불안하고 집중도 잘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동영은 "신경안정제는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영은 "신부님은 이제 다 괜찮아요? 난 매일 매일이 똑같은데 시간이 안 변한 것 같다. 사람들은 벌써 다 잊은 것 같은데"라고 힘든 심경을 전했다.  
강다인이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친구들이 다인의 물건을 빼앗으려고 할 때  다인이 차고 있던 팔찌에서 초인적인 힘이 나타났다. 
강곤이 신소영을 찾아가서 "김재준 사건 프로파일러로서 이상한 것 없었나요?"라고 물었다. 신소영은 "일반적인 범행과는 다르다"라고 답했다. 
강곤이 "그 높은 곳에 시신을 숨겨둔 이유는"이라고 묻자, 신소영은 "은닉이 아니라 전시해놓은 것이다. 범행이 점점 대담해지고 있다. 범인은 이번 사건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길 바라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후 소영은 프로파일링한 자료를 강곤에게 전했다.
조세황(김강우)이 폴라로이드 사진을 통해 팔찌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됐다. 고대수(이정현)도 강다인이 팔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늦은밤 고대수는 강곤과 다인이 함께 사는 집 인근에 도착해 "내거였다고 다 죽여버릴거야"라고 분노했다. 
고대수가 강곤의 집을 향해 걷고 있었다. 이때 조세황의 수하들이 나타나 고대수를 제압했다. 이를 강곤도 목격했다. 조세황의 수하들이 강곤과 고대수를 몰아붙였다. 
경찰이 출동했고 고대수가 도망쳤다. 하지만 고대수는 초능력 채찍을 가지고 있던 의문의 남자에게 잡혔고 고층에서 떨어졌다. 강곤도 레이저 채찍을 든 남자를 목격했다. 고층으로 뛰어올라갔고 옥상에는 채찍을 든 남자가 서 있었다. 그는 구동영 신부였다. 그가 강곤까지 채찍으로 휘감아 죽이려고 했다. 이때 신린아가 나타났다. 
신린아의 뒤를 적하던 조세황이 "내 물건을 가지고 있는게 너였니?"라고 읊조렸다. 
강곤을 죽이려고 했던 구동영은 어린 조카 신린아가 이 모습을 보고 있던 것을 알고 멈췄다.
고대수의 의식의 돌아왔다. 강곤이 사건의 단서를 알아내기 위해 고대수가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조세황이 한발 앞서 고대수의 병실을 찾았고 그를 식물인간상태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조세황은 다인이 혼자 있는 집으로 갔다. 다인이 강곤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지만 이내 조세황이 휴대전화를 부셔버렸다. 
뒤늦게 강곤이 도착했지만 이미 조세황은 사라진 후였고 다인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다인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사는 "심정지 상태에서 맥박과 호흡은 돌아왔다. 하지만 식물인간상태"라고 전했다. 강곤이 다인의 팔에서 고대수의 팔에서 봤던 무늬가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동일범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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