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찰' 보이스피싱조직 제보접수‥검거위해 현장 '출동'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2.18 21: 09

불법체류자들 강제퇴거에 이어, 이번엔 보이스피싱 조직들을 잡기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도시경찰'이 전파를 탔다. 
각자 업무로 바쁜 가운데 지능팀에 누군가 찾아왔다. 보이스피싱 피의자지만 제보자로 찾아온 것이었다. 이에 팀원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SNS를 체크했다. 실시간으로 장소와 지령들을 받는 문자내용도 공개했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원 중 추적중이던 용의자 한 명이 한국에 입국했다는 제보도 건네받았다.  이어 보이스피싱범을 잡기위해 현장출동 준비를 했다. 고급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보이스피싱 조직범들을 행적이 파악됐다. 접수완료된 지능팀들도 위험 상황을 대비해 방범조끼를 챙겨입고 현장으로 나섰다. 첫번째 작업은 무산됐었기에 오늘에서의 사건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긴장감을 안겼다. 

차에 탑승하자마자, 조직원에게 또 다시 전화가 왔다. 접선 장소는 정해진 상황, 제보자가 자연스럽게 탑승했다. 조직원에게 전달받은 대로 장소로 이동, 다시 심리전쟁이 시작됐다. 최대한 침착하게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모두 극도의 긴장감을 안고 출동, 이때 첫 접선장소 근처로 변경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생각보다 대담한 사기를 치고 있는 실체애 모두 놀랐다. 장혁은 "작전을 실패하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상황, 더 긴장되고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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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시경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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