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선후배”..하현우·허영지, 13살차 극복 열애→11개월만 결별(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2.18 17: 45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허영지가 1년여의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은 연인에서 가요계 선후배로 돌아갔다. 
하현우와 허영지가 18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현우의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와 허영지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OSEN에 "하현우와 허영지가 결별한 게 맞다”고 밝혔다. 
하현우 측은 “하현우와 허영지가 결별한 것은 사실이다. 그 외의 사항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허영지 측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은 사실이나, 이유, 시기 등은 사생활이라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하현우와 허영지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진 지난해 3월 열애 중임을 인정했을 때 13살차 나이를 극복한 것은 물론 가수 커플의 탄생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애 한 달째인데도 쿨하게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거기다 그 흔한 데이트 파파라치 사진이 없어도 보도 이후 빠르게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 
대중에게 노출된 스타로서 열애 사실을 공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 데다 열애 상대의 이름이 줄곧 따라다니는 것은 물론, 때로는 음악이나 작품보다 열애가 더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양측은 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갔다. 솔직하게 열애를 인정한 만큼 팬들의 많은 축복이 있었다. 
이후 하현우와 허영지는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등 핑크빛 사랑을 키워갔고 두 사람은 방송에 출연해서도 서로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공개열애 1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아쉬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