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다크 카리스마 '엘리게이터'로 쓸 글로벌 정복기 [Oh!쎈 초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18 15: 52

몬스타엑스가 전 세계의 기대 속에 화려하게 컴백한다.
몬스타엑스는 18일 타이틀곡 '엘리게이터(Alligator)'를 비롯해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 '더 세컨드 앨범: 테이크 투-위 아 히어(THE 2ND ALBUM : TAKE.2-WE ARE HERE)를 공개한다.
몬스타엑스의 신곡 '엘리게이터'는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힘을 지탱하는 중심축으로, 몬스타엑스가 지금껏 선보인 특유의 힙합적인 느낌에 파워풀한 퓨처팝사운드가 믹스매치된 댄스곡. 서로의 늪으로 더 끌어당긴다는 중독적인 훅과 벅차오르는 감정의 흐름이 인상적인 곡으로, 탄탄한 완성도의 수록곡으로 꽉 채워진 앨범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2018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몬스타엑스만의 음악 세계관을 단단하게 쌓아왔다. 힙합 장르를 베이스로 다양하게 변주된 몬스타엑스의 음악은 차츰차츰 국내외 팬들에게 '몬스타엑스'라는 색깔을 뚜렷하게 각인시켰다.
몬스타엑스의, 몬스타엑스만이 할 수 있는 색은 '슛 아웃(Shoot Out)'으로 활짝 꽃피었다. 몬스타엑스는 '슛 아웃'으로 마침내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K팝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명실공히 K팝 정상이 된 몬스타엑스, 2018년은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하는 원년이었다.
일본에서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라이브 투어를 펼쳤다. 여기에 첫 월드투어 '2018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코넥트( 2018 MONSTA X WORLD TOUR : THE CONNECT)'로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섰다. 또한 몬스타엑스에게 지상파 음악방송 1위라는 영광을 안겨 준 '슛 아웃'으로 '2018 MAMA'에서 '스타일 인 뮤직' 상과 '월드와이트 팬스 초이스 톱10'을 차지했고, '2018 AAA'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아이콘상'에 올랐다. 
연말에는 미국에서 '징글 볼 투어'로 화려한 행보를 이어갔다. 징글불 투어는 미국 유명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에서 개최하는 최대 연말 쇼로, 몬스타엑스는 션 멘데스, 체인 스모커스, 카디비, 카밀라 카베요, 캘빈 해리스, 두아 리파 등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스타'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완벽한 무대로 미국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제 몬스타엑스는 전 세계의 기대 속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 빌보드는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을 '2019년 가장 기대되는 K팝 앨범 톱10'에 꼽기도 했다. 특히 이번 몬스타엑스의 앨범은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가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스티브 아오키는 메트로와의 인터뷰를 통해 "몬스타엑스의 노래 실력은 전체적으로 정말 대단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재능 있는 예술가"라며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은 몬스타엑스의 보컬 재능을 보여주는 완벽한 방법"이라고 극찬에 나섰다.
더 이상 몬스타엑스의 활동 영역은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이미 세계가 알아본 몬스타엑스의 매력이 '엘리게이터'로 불을 뿜을 전망. 몬스타엑스는 신곡 '엘리게이터'로 절정의 남성미를 선보일 계획. 컴백을 앞두고 미리 공개된 '엘리게이터' 티저 영상에서는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뜨겁게 치솟는 불길 속에서 쏟아지는 물과 함께 펼치는 역대급 퍼포먼스로 다크 카리스마를 빛내며 컴백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를 높였다. 그 어느 때보다 신비로우면서도 강렬한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매력은 '엘리게이터'로 쓸 절정의 다크 카리스마를 기대하게 만든다. 
화려한 비상에 나선 몬스타엑스, '글로벌 그룹'의 세계 정복기가 마침내 시작됐다. /mari@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