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생애 첫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 "제 삶이 너무 빨리 바뀌었다"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2.17 20: 17

우디가 ‘인기가요’ 1위 소감을 남겼다. 
우디는 17일 자신의 SNS에 “앨범이 나올 때 만해도 이런 일들이 일어날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 삶이 너무 빠른 시간에 바뀐 것 같아서 행복과 함께 여러가지 생각들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어 그는 “저의 노래를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 계속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우디는 SBS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들고 있다. 이날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그는 엑소의 ‘러브샷’, 청하의 ‘벌써 12시’를 꺾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헤어진 연인이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노래를 듣게 된다면 춤출 수 있을지, 또 어떤 감정을 느낄지 예전 연인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담아낸 우디의 자작곡이다.
보이그룹 엔트레인(N-Train)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디딘 데뷔 8년 차 아티스트 우디는 그룹 해체 후 처음으로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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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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