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위하준 '썸' 확인에 '질투+갈등'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2.16 22: 23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 점점 가까워지는 이나영과 위하준을 보고 괴로워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7회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지서준(위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서준은 강단이에게 전화를 걸어 데이트를 신청했고, 강단이는 "10분만 기다려줄 수 있어요? 짐 챙겨서 나갈게요"라고 답했다. 

일을 마무리한 강단이는 퇴근을 하려고 했고, 이때 차은호(이종석 분)는 강단이를 불러 세워 잔업을 시켰다.
결국 강단이는 늦게 내려갈 수밖에 없었고 이때 차은호가 같이 내려가 강단이에게 "오늘 춥다던데"라며 자신의 목도리를 해줘 설렘을 안겼다. 
하지만 강단이는 지서준과 시간을 보냈고 차은호는 강단이에게 전화를 걸고 싶어 했지만 자신의 이성과 싸우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강단이는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지서준에게 "나 이혼했어요", "12살 딸이 있어요", "나이는 37살이에요"라고 밝혀 지서준을 놀라게 했다. 
집으로 돌아온 강단이는 서운함을 내비쳤고 지서준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자신을 책망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출판사에서도 여러 일이 벌어졌다.
봉지홍(조한철 분)이 챙기던 시인이 결국 자살을 해 충격을 선사한 것. 봉지홍은 "시가 죽는다. 시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며 책이 안 팔리는 현실을 한탄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원고를 받기 위해 유명 작가를 만난 차은호는 그곳에 나타난 지서준을 보고 불편해했다. 반면 지서준은 자신을 강단이에게 데려가 달라고 했다.
지서준은 차은호에게 인형을 건네주면서 자신이 집 앞에 와있다고, 강단이에게 전달해달라고 했고 차은호는 이를 싫어했지만 결국 실행했다.
차은호에게서 지서준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강단이는 기뻐하며 밖으로 나갔고, 차은호는 미소를 짓는 강단이와 지서준을 슬프게 바라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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