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세계가 주목하는 컴백 키워드 셋 [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2.18 11: 02

어느새 전 세계가 주목하는 컴백이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성장을 거듭,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컴백한다.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K팝 아티스트로 거듭난 만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차근차근 성장해오면서 거둔 성과들이라 더 의미 있다.
몬스타엑스는 18일 오후 6시 정규2집 TAKE.2 ‘위 아 히어(WE ARE HERE)’를 발표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했던 정규2집 TAKE. 1 ‘아 유 데어?(ARE YOU THERE?)’ 이후 4개월만의 컴백.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한 몬스타엑스의 컴백 키워드를 짚어봤다. 

# 진화돌→완성형 아이돌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5년 데뷔, 5년차 아이돌이 됐다.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차근차근 존재감을 쌓아왔다.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하는 등 음악적인 성장도 함께 거듭했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그룹으로 꼽힐 정도로 몬스타엑스의 존재감이 커진 상황. 
특히 지난해에는 다양한 글로벌 성과를 거두며 세계에서 관심받는 팀으로 존재감을 다졌다. 몬스타엑스는 월드투어는 물론, 미국 유명 라디오 아이하트라디오의 연말쇼인 ‘징글볼’ 투어에도 참여했다. 몬스타엑스의 글로벌한 성장을 입증하는 성과였다. 
몬스타엑스는 글로벌 주목을 받아 미국 전문 큐레이터들이 뽑은 판도라 ‘2019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에 K팝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 빌보드에서도 몬스타엑스를 ‘2019년 가장 기대되는 K팝 앨범10’에 꼽기도 했다. 차근차근 성장을 거듭하는 아이돌에서 완성형 아이돌이 된 몬스타엑스의 존재감이다. 
# 짐승돌→퍼포먼스 끝판왕
몬스타엑스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요소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다. 몬스타엑스는 K팝 그룹 대표 ‘짐승돌’이란 수식어를 얻었을 정도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는 팀이다. K팝 그룹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칼군무, 강력한 퍼포먼스는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 신곡 ‘엘리게이터(Alligator)’는 몬스타엑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서 몬스타엑스는 한층 깊어진 아우라로 짙은 남성미를 완성하고 있다. 특히 불과 물을 이용한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짐승돌을 넘어선 퍼포먼스 끝판왕의 존재감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글로벌 협업, 스티브 아오키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에서는 특별한 협업도 성사됐다.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와 협업을 완성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협업곡은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로, 앞서 스티브 아오키가 인터뷰를 통해 몬스타엑스와 작업해 보고 싶다는 언급을 했던 만큼 기대되는 만남이다. 
스티브 아오키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에서 선공개한 원호의 자작곡 ‘노 리즌(No Reason)’도 수록됐다. 주헌과 아이엠도 모든 트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다. 차근차근 성장해온 몬스타엑스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컴백이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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