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안 피했다"..'진심이 닿다' 유인나, 이동욱 친절에 '심쿵'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2.13 21: 52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유인나를 비서로 받아들였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3회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을 비서로 받아들이는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지금까지 오진심 씨를 제 비서라고 생각한 적 없다. 잠깐 있다 떠날 사람이라고 귀찮아한 것이 사실이다. 그 생각 지금부터 바꿔볼까 한다. 제 비서로 제대로 일할 기회를 드리고 싶다.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며 악수를 청했다. 

오진심은 기뻐하며 "저 진짜 열심히 하겠다"고 정록에게 악수를 하러 가다가 발을 헛디뎌 정록에게 안기게 됐고, 권정록은 "저 이번에는 안 피했다"고 강조해 오진심을 설레게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오진심은 "넘어질까 봐 잡아준 걸 보니 동료애도 있고 생각만큼 싸가지가 없진 않네"라며 미소를 지어 시선을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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