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합니다"..AOA 지민, 건강이상설 직접 부인→응원 물결(종합) [Oh!쎈 이슈]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2.13 22: 29

걸그룹 AOA 지민이 살이 빠진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산 가운데 직접 "건강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민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채 환하게 미소를 짓거나 계단을 오르고 있는 지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지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 주목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이 이전보다 지나치게 앙상해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걱정을 유발했기 때문.
일부에서는 그의 건강이상설까지 제기했을 정도. 이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OSEN에 "지민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 현재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혀 걱정을 불식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소속사의 대처에도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해도 많이 말랐다", "밥 꼭 챙겨 먹자", "살 안 빼도 예쁘다" 등과 같이 애정 어린 메시지가 이어졌고, 결국 지민은 자신이 직접 입장을 밝혀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를 입증하듯, 지민은 최근까지 tvN 예능 '수미네 반찬' 괌 특집에도 출연하는 등 활약하고 있는 상황. 이에 갑작스러운 건강이상설로 놀랐을 팬들 또한 그가 좀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활발한 활동을 펼치길 기대하며 수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지민은 뛰어난 랩 실력으로 Mnet 예능 '언프리티랩스타'에서 활약해 주목받았다. 이후 솔로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지난해 AOA 활동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 nahee@osen.co.kr
[사진] 지민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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