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솔로 데뷔도 퀸".. 마마무 화사의 독보적 존재감 '멍청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2.13 18: 02

역시 화사. 완벽한 걸크러쉬다. 
마마무 화사가 화려한 솔로로 나섰다. 팔색조 끼를 완벽하게 펼쳐내면서 화사만의 색깔을 만들어냈다.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끼를 펼쳐내면서 데뷔 5년 만에 완벽한 솔로 데뷔를 이뤄낸 화사다. 
화사는 13일 오후 6시 솔로 데뷔곡 ‘멍청이(twit)’를 공개했다. 마마무 데뷔 이후 5년 만에 정식으로 발표하는 솔로 데뷔곡. 화사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곡으로, 보컬적인 매력은 물론 퍼포먼스 적인 면에서도 완성도가 높다. 역시 화사라는 감탄이 나오기 충분하다. 

‘멍청이’는 트로피컬 요소가 가미된 트랩 비트에 독특한 기타 리프와 오르간이 추가돼 트렌디함을 살린 곡이다. 개성 있고 독특한 멜로디는 물론, 무엇보다 화사의 매혹적인 보컬 색이 돋보여 더 매력적이다. 보컬의 개성이 강한 만큼 재미있는 곡의 리듬이 화사의 보컬도 더욱 매력적으로 살려내고 있는 것. 
이 곡은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위해주는 사람이 행복하지 못한 모습에 그를 보듬어 주지 못하는 스스로까지 멍청이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 재미있는 표현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완성했다. 
"너는 멍청이 /twit twit twit twit/I don't like it/Nobody likes it/가녀린 심청이/twit twit twit twit/I don't like it/Nobody likes it/twit twit twit twit/우린 길을 잃었어/twit twit twit twit/나 밖에 모르는 너는 멍청이."
화사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뮤직비디오를 보는 재미 또한 있다. 마마무는 ‘무대에서 잘 노는 그룹’으로 익히 알려진 만큼 화사는 솔로 곡에서도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여유롭고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는 걸크러쉬, ‘퀸화사’라는 수식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화사는 이번 신곡 ‘멍청이’로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팀으로도 솔로로도 음악 팬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화사다. /seon@osen.co.kr
[사진]’멍청이’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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