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이정재 "해보지 않은 장르+캐릭터 추구..새 모습 원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2.13 16: 39

 배우 이정재가 새로운 장르 및 캐릭터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정재는 13일 오후 서울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외유내강, 공동제작 필름케이)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해보지 않은 장르와 캐릭터를 추구한다.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다"라며 "박목사 캐릭터를 연기하면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달 20일 개봉하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인도에서 온 말리’(2009), ‘버스’(2010), ’검은 사제들’(2015)의 각본・연출을 맡은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정재는 ‘사바하’에서 박목사를 연기했다.
이날 언론배급시사회에는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이다윗 등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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