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 합류" 세러데이, 걸그룹 홍수 속 '와이파이' 잡힐까 [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2.13 15: 32

그룹 세러데이가 새 멤버와 중독성 있는 신곡으로 다시 돌아왔다. 
13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세러데이의 두 번째 싱글앨범 'Follow SATURDAY'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세러데이의 2집 싱글앨범 'Follow SATURDAY'에는 타이틀곡 '와이파이(WiFi)'와 'Super Bad'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와이파이'는 세러데이만의 밝은 에너지가 담겨있는 중독성 강한 신나는 댄스 트랙으로, 와이파이 신호로 이성에 대한 감정전달을 표현한 곡.

멤버들은 신곡 '와이파이'에 대해 "'묵찌빠' 활동을 끝나고 바로 준비를 시작했다. 세러데이하면 에너지인데 에너지있고 신나게 보이는 친구들로 보이고 싶었다. 실제로 저희들도 즐겁게 활동을 즐기고 있다. 이번 신곡은 에너지와 신선함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와이파이'와 '슈퍼배드' 중 타이틀 곡 선정에 고민을 많이 했다는 세러데이는 "두 곡 중에 좀 더 저희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을 선택했다. 와이파이라는 제목이 흔하지는 않다. 흔하지 않은 신선함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와이파이'를 타이틀 곡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새 멤버 주연이 합류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연은 "팀에 새로 합류해 어려웠던 점은 다른 멤버들은 이미 겪어왔던 활동이라 익숙한데 저는 처음이라 어색한 점이 많았다. 다른 멤버들과 맞춰가기 위해 노력했고 멤버들도 많이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 멋진 모습과 다양한 매력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최근 많은 걸그룹들의 데뷔와 컴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러데이는 걸그룹 홍수에서 그룹을 알릴 수 있는 전략으로 다양함을 꼽았다. 세러데이는 "저희 신곡 '와이파이'가 섹시한 모습도 있고 큐티, 파워풀 등 한 곡에 다양한 모습을 많이 담았다. 보시는 분들께서 보는 재미가 있게 만들었다. 한 번 보면 헤어나올 수 없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롤모델로 여자친구를 꼽은 세러데이는 "여자친구 선배님들은 귀여움도 있으시고 청순함도 있으시고 파워풀하시기도 하고 시크하시기도 섹시하시기도 하다. 저희도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세러데이 측은 이번 앨범의 특별한 마케팅으로 휴게소 버스킹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는 아직 안 되어있지만 한국도로공사 측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있다. 저희 신곡이 '와이파이'인 만큼 휴게소 버스킹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러데이는 "누구보다 열심히 음악방송 버스킹 예능, 드라마 다 열심히 하겠다. 초심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세러데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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