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은 여자친구" 세러데이, 팔색조 매력 장착한 야심찬 컴백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2.13 14: 55

그룹 세러데이가 깜찍한 신곡 '와이파이'로 컴백했다.
13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세러데이의 두 번째 싱글앨범 'Follow SATURDAY'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귀요미송'의 제작자 단디 프로듀서가 선보인 걸그룹 세러데이는 시온, 선하, 하늘, 초희, 유키, 아연, 그리고 새로 영입한 멤버 주연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7월 '묵찌빠'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앨범부터 새로 합류한 주연은 "어려운 점 다른 멤버들은 겪어왔던 활동이라 익숙한데 저는 처음이라 어색한 점이 많았다. 다른 멤버들과 맞춰가기 위해 노력했고 멤버들도 많이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 멋진 모습과 다양한 매력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세러데이의 2집 싱글앨범 'Follow SATURDAY'에는 타이틀곡 '와이파이(WiFi)'와 'Super Bad'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와이파이'는 세러데이만의 밝은 에너지가 담겨있는 중독성 강한 신나는 댄스 트랙으로, 와이파이 신호로 이성에 대한 감정전달을 표현한 곡.
멤버들은 신곡 '와이파이'에 대해 "'묵찌빠' 활동을 끝나고 바로 준비를 시작했다. 세러데이하면 에너지인데 에너지있고 신나게 보이는 친구들로 보이고 싶었다. 실제로 저희들도 즐겁게 활동을 즐기고 있다. 이번 신곡은 에너지와 신선함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최근 많은 걸그룹들의 데뷔와 컴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러데이만의 전략으로 다양함을 꼽았다. 세러데이는 "저희 와이파이가 섹시한 모습도 있고 큐티, 파워풀 등 한 곡에 다양한 모습을 많이 담았다. 보시는 분들께서 보는 재미가 있게 만들었다. 한 번 보면 헤어나올 수 없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롤모델로 여자친구를 꼽은 세러데이는 "여자친구 선배님들은 귀여움도 있으시고 청순함도 있으시고 파워풀하시기도 하고 시크하시기도 섹시하시기도 하다. 저희도  다양하게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세러데이 측은 이번 앨범의 특별한 마케팅으로 휴게소 버스킹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는 아직 안 되어있지만 한국도로공사 측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있다. 저희 신곡이 '와이파이'인 만큼 휴게소 버스킹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러데이는 "누구보다 열심히 음악방송 버스킹 예능, 드라마 다 열심히 하겠다. 초심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세러데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세러데이의 2집 싱글앨범 'Follow SATURDAY'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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