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김범, 공개열애 한달→김범 사회복무요원→10개월만에 결별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2.13 15: 47

오연서와 김범이 공개 열애 10개월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헤어졌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과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양측은 13일 오후 OSEN에 "김범과 오연서, 두 사람이 지난해 연말 결별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오연서, 김범은 지난해 3월 열애설이 보도됐고, 양측은 빠르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987년생인 오연서와 1989년생인 김범은 2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연예계 또 하나의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화유기' 종영 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당시 소속사 측은 "서로 호감을 갖고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오연서와 김범은 공개열애 한 달 만에 뜻하지 않은 짧은 연애 공백기를 갖기도 했다. 김범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
김범의 소속사 측은 "김범이 4월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약 10년 전부터 유전적 질병을 앓았고 꾸준한 치료와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 전념했지만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게 됐다. 유전적 질병으로 현역으로 입대할 수는 없게 됐지만 4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알렸다.
'연상연하 커플' 오연서와 김범은 지난 10개월 동안 김범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때도 사랑을 키워왔지만, 지난해 연말 안타까운 결별을 맞았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김범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배우의 사생활이라서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한편, 오연서는 영화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화유기' 등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면서 차기작을 고르고 있으며, 김범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개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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