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솔로 데뷔"…'두데' 하진이 밝힌 #SKY캐슬 #바다 #향후계획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2.13 14: 46

'SKY캐슬' 열풍의 중심인 가수 하진이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JTBC 'SKY캐슬' OST 'We all lie'의 가수 하진이 출연했다. 
이날 하진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너무 떨린다. 한 시간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하진이 OST 'We all lie'로 참여한 JTBC 'SKY캐슬'은 역대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하진 역시 'SKY캐슬'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하진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감사하게도 관심을 많이 주셔서, 인터뷰도 몇 번 해보고 '두시의 데이트'에 초대도 받게 됐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We all lie'가 전국민적인 노래가 된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너무 신기하다. 지금까지 이런 경험이 없었다. 노래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꿈꾸셨을 거다. 우연한 기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돼서 굉장히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We all lie'는 수많은 가수들의 커버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중 가수 바다가 커버한 'We all lie'가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 하진은 "제가 어렸을 때 SES를 정말 좋아했었다. 그 선배님이 직접 불러주셔서 너무 영광이었다. 제가 불렀던 음보다 높게 부르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하진은 'SKY캐슬'이 성공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이렇게 잘될 줄 전혀 예상 못했다. 엄청 팬이어서 전 화를 다 챙겨봤다"고 답했다. 이어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으로 1화의 엔딩신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장 애정이 갔던 캐릭터로 한서진과 진진희를 꼽았다. 그는 "한서진 역할의 염정아 선배님과 찐찐의 오나라 선배님을 좋아했다"고 전했다.
하진은 OST를 부른 자격으로 'SKY캐슬' 종방연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종방연 파티를 갔었다. 배우분들을 뵙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그는 종방연 분위기에 대해 "분위기는 엄청 좋았다. 서로 너무 고생했다고 응원해주고 다들 웃음꽃이 피어계셨다. 스태프분들도 모두 즐거워하셨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하진은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그는 "소속 밴드 오가닉 사이언스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고 제 보컬팀인 림하라는 계획이 따로 있다. 솔로 앨범도 계획 중이다. 3월 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루비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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