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같이 갈래요?" 구본승♥︎강경헌, 시청자가 응원하는 '불청' 2호 커플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2.13 11: 15

이쯤 되면 시청자들이 응원하는 ‘불타는 청춘’ 2호 커플이다.
구본승과 강경헌이 또 한 번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급으로 결성된 속초 여행에서 달달한 순간이 포착된 것. 특히 강경헌은 출연할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이번에도 역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 김부용, 최민용이 속초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강경헌을 초대했다.

강경헌과 구본승의 러브라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경헌은 지난해 5월 처음 ‘불타는 청춘’을 방문했다. ‘슈퍼탤런트 출신 2기’에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미모의 소유자. 그녀의 등장에 남성 출연진의 얼굴엔 미소가 만연했다. 강경헌의 등장은 이날 방송분의 최고의 1분에 해당하기도.
이후 5주 만의 ‘불타는 청춘’ 방문이었던 지난 7월에는 본격적으로 ‘불타는 청춘’ 공식 러브라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강경헌의 재등장에 구본승의 환한 얼굴이 화제가 된 것. 당시 강경헌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구본승은 워낙 매너가 좋다. 제가 느끼기에는 오빠가 일부러 챙겨주시고 그런 느낌은 없다. 방송에서 그렇게 해맑게 웃는 것을 보고 웃었다”고 전한 바 있다. 구본승 역시 “주변 사람들에게 의심을 받아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최근 ‘불타는 청춘’ 속초여행에서는 그럼에도 핑크빛 기류가 그려져 또 한 번 러브라인에 불을 붙였다. 강경헌이 자신의 생일은 ‘화이트데이’라고 하자 구본승이 “지금 줄게”라며 미리 준비한 초콜릿을 슬쩍 건네는 모습이 그려진 것. 무심한 듯 챙겨주는 구본승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대리 설렘을 선사했다. 또한 강경헌은 “나 아까 식당 너무 맛있더라. 나중에 같이 갈래요? 오빠 생각이 났다. 같이 먹어보고 싶다”라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두 사람은 러브라인으로 주목 받았던 것과 관련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구본승은 “그나마 편해진 거다. 처음에는 뭐만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고 기사 나오니까”라고, 강경헌도 “사실 눈도 못 마주치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제 편해지기 시작했다는 두 사람은 ‘보니허니’라는 애칭으로 ‘불타는 청춘’에 설렘을 담당하게 된 것만은 분명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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