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아시아 레전드 홍명보 생일 축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2.12 20: 03

국제축구연맹(FIFA)이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의 생일 축하 인사를 전했다. 
FIFA월드컵 페이지는 12일(한국시간) 게시물을 통해 “한국 축구의 레전드 홍명보의 생일을 축하한다.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토너먼트 4강에 출전한 인물”이라면서 “아시아 축구 선수중 가장 위대한 선수였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전무는 지난 1990년 대표팀에 처음 소속된 후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총 137경기를 뛰며 10골을 기록했다. 14년 동안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1990년대 한국 축구의 중심이었다. 

특히 2002 한일월드컵에서는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유일한 월드컵 브론즈 볼을 수상했다.
선수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홍 전무는 2012 런던 올림픽서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동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서 부진을 겪기도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FIFA 월드컵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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