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그의 출연이 예고된 '한끼줍쇼'가 결방한다.
JTBC 측은 12일 오후 OSEN에 "오는 13일 방송 예정된 '한끼줍쇼' 김병옥 진구 편 내일 결방이 확정됐다"며 "'눈이부시게' 1,2회로 대체 편성된다"고 밝혔다.
김병옥은 이날 오전 1시경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한다.
김병옥은 음주운전 보도 이후 소속사를 통해서 “이유 불문하고 김병옥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고 공식 사과하고 이후 활동 여부에 대해 피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