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3일 팬스데이 개최... 클럽하우스 공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2.12 17: 18

수원 삼성은 12일 "오는 23일 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클럽하우스에서 '2019 수원 팬스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스데이는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되어 새시즌을 맞이하는 행사로 수원 창단 이후 꾸준히 진행해온 전통이다.
이번 시즌에는 선수들이 훈련하고 생활하는 클럽하우스를 오픈하여 팬들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하우스에서 팬스데이를 개최하는 건 2012년 이후 7년만이다.

2019 팬스데이는 이적, 신인 선수 입단식과 더불어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이벤트 훈련을 마련했다.
이날 팬들과 선수의 2인3각 드리블 훈련을 비롯하여, 수원 골키퍼를 상대로 PK대결을 펼치는 코너도 마련됐다. 선수들과 함께 조를 나눠 리프팅 200개에 도전해보고, 2대1 패스챌린지로승부를 가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2019 팬스데이는 별도의 참가 제한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팬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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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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