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 팬클럽, 배진영 졸업 기념 510만 원 기부 "저소득가정아동 위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12 17: 17

배진영의 팬들이 배진영의 졸업을 기념해 510만 원을 기부했다. 
배진영의 팬카페 페어(PEAR) 측은 12일 배진영의 팬들이 배진영 졸업 기념 모금을 통해 저소득가정아동 후원금 510만 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후원 금액 510만 원은 배진영의 생일인 5월 10일에서 따온 숫자다. 모금액 기부 방향 또한 팬들의 결정으로 이뤄졌다는 후문. 

배진영 팬들은 "우리의 미래가 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후원금을 받게 될 어린이들이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배진영의 팬카페는 '프로듀스101' 시즌2부터 배진영의 행보를 응원하며 각종 선행을 이어왔다. 앞서 사랑의 연탄나눔은행에 연탄 3천 장을 기부했고, 은평천사원에 분유, 기저귀, 간식 등 30여 박스의 아기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마리몬드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와 아동인권향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부를 통해 팬기부 문화에 앞장섰다. 
한편 배진영은 오늘(12일) 리라아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배진영은 평소 '리라프린스'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평소 학교 생활에 충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워너원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모교 홍보에 직접 나선 적도 있다. 현재는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가 개인 활동을 준비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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