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30)이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으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12일 OSEN 취재 결과, 김민석은 지난해 12월부터 5주간 이어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김민석은 지난해 12월 10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현역 입대했다. 본인의 뜻에 따라 취재진 및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지 않고 훈련소로 비공개 입소했다. 김민석의 전역 예정일은 2020년 7월 20일이다.
한국 이외에 여단급 이상 과학화전투훈련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과 이스라엘 밖에 없다. 우리나라가 미국·이스라엘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과학화전투훈련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대한민국 육군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현재 김민석은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으로 본격 입소하기 전,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육군공병학교에서 3주간의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방송된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김민석은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뷰티 인사이드’, ‘흉부외과’, ‘드라마 스테이지 2019 인출책’, 영화 ‘미옥’ 등에 출연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김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