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엠블랙 미르 "이준·천둥 탈퇴에 충격, 2년 간 칩거" 고백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2.12 10: 37

 그룹 엠블랙 미르가 '비디오스타'에서 전 멤버 천둥과 조우했다. 천둥이 엠블랙을 떠난 뒤 5년 만이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엠블랙 미르가 출연해 천둥이 탈퇴할 당시 심경을 밝힌다. 
이날 미르는 멤버 이준과 천둥의 탈퇴 소식에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충격을 받은 나머지 휴대폰 번호도 바꾸고 2년 동안 작업실에서 칩거 생활을 했다고. 

또 미르는 과거 EXID 엘리(LE)를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과거 앨범 녹음 당시 엘리를 처음 만났을 때, 작곡가를 통해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엘리와 첫 만남을 가질 때 직접 집 앞까지 데리러 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천둥은 엠블랙 탈퇴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현재 독립 레이블의 CEO인 그는 누나 산다라박의 도움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매월 음악을 발표 중이며 현재 수입이 흑자라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엠블랙 현 멤버 미르와 전 멤버 천둥의 5년 만의 재회는 오늘(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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