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피니트 남우현, '미스트롯' 출연 확정...'트로트퀸' 장윤정과 호흡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12 09: 06

인피니트 남우현이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을 확정했다. 
1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인피니트 남우현은 국내 최초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 미스트롯 마스터로 합류한다. 
'미스트롯'은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국내 최초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한해 추정 수입만 100억에 달하는 '100억 트롯걸'을 꿈꾸는 참가자들이 모여 치열한 미션을 치르고, 팽팽한 신경전과 화끈한 무대 속에 오직 트로트를 위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앞서 '미스트롯'은 마스터로 장윤정이 출연을 확정에 화제를 모았다. 장윤정은 둘째 출산 두 달 만에 혹독한 산후조리 끝에 15kg을 속성 감량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출산 두 달 만에 '미스트롯' 출연을 결심한 장윤정은 "트로트 오디션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놀랍고 반가운 일"이라며 "산후조리에 박차를 가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무리를 해서라도 나오고 싶다"고 밝혔다.
둘째 출산 후 처음으로 '미스트롯'에 출연하는 장윤정과 호흡을 맞출 마스터로는 인피니트 남우현이 낙점됐다. 남우현은 인피니트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뛰어난 보컬 역량을 자랑해왔다. 특히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전천후 뮤지션으로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 왔다. 
남우현은 트로트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보컬이기도 하다.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에 출연, '대선배' 양수경과 나훈아의 '영영'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펼치며 '역대급 듀엣'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가요계가 자랑하는 보컬 남우현이 '미스트롯'에서 '트로트퀸' 장윤정과 함께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내일은 미스트롯'은 오는 2월 27일 첫 방송된다. 또한 인피니트는 첫 만남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함께 나눈 우리들의 시간, 감정, 의미들을 편지처럼 담아낸 팬들을 위한 고백송 '클락(CLOCK)'을 13일 한일 동시 발매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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